이 책은..
나의 평가
이전 차페크의 책을 봐서 그런지 그것과 비슷하게 에세이 형식으로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완벽하게 정보전달을 하는 실용서 이다.
처음 정원의 설계방법에서 부터 시작해서 정원의 형식의 종류에 대한 소개, 방향(동서남북)에 따른 그림자방향에 따라 식물들을 배치하는 방법, 나무나 식물들을 심고 가꾸는 방법과 옮기는 방법 등등
정원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한 권정도 집에 두고서 차근차근 살펴보기 좋은 책이다.
차페크의 책이 정원 가꾸기의 환상과 설렘을 심어준다면, 이 책은 그것을 실제로 이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정원을 가꾸는데 사용하는 기구에 대한 설명과 나무, 식물들의 사진들도 정리되어 실려있어서 여러 모로 유용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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