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feel만 충만

솔벤트 2009. 12. 17. 23:31

 

 

- 이 mp3도 오래 썼구낭~

 

요즘은 아주 싱숭생숭하고 날도 추운 것이

집에서 끄적이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계속 딴 생각하다가 오늘 간만에 일이 들어와 열심히 했다;

그런데 너무 저질 체력인 듯.

집에오면 일단 한 시간 누워있는다. 너무 추웠어서 몸 녹이고.. 여름엔 더위 식혔던 것 같은데;

그리고는 밥먹고 또 눕는다. 앉아 있을 수가 없다.

그리고는 컴켜서 이것 저것. 그러다보면 새벽 +ㅁ+! 후후.. 핑계인 건가;

매일 2시에 자다가도 피곤해지면 한달의 며칠은 겁나 빨리 잘 때가 있다. 깨어있어서 보람찬 것은 아닌데

자버리면 미치도록 아깝다.

분명 잠잘때가 가장 행복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희한하지.

연말이 되니까 더 싱숭생숭 해진다. 너덜너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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