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ative Simplicity

분당 근처에서 지낼때 건물 밖으로 보이던 곳.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났었다. 뒤늦게 관심을 보이는 친구들과 찾아갔었다. 가까이 있었다면 디자인 잡지나 서적을 보러 자주 갔었을 것 같다. 상품들도 구경하고 왜 '그린'인지 보고 좋다고 생각했다. 친환경이라는 것에는 점수..

갔었다

친구네 미니오븐 구입 기념으로 해먹은 스파게티위의 치즈. 그리고 함께한 맥주.

라식을 한지 2달정도 되었습니다. 1달째 될때가 눈 상태가 가장 좋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때는 시력도 1.5가 나오고 뿌옇게 보이는 것도 없었습니다. 라식 수술 후 1달 이전에는 저도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있어서 중간에 안과검진 갔을 때도 말해서 추가 검사 같은걸 받긴 했는데 이상..

무서워서 안하겠다던 라식이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겁을 상실해서 해도 되겠더라. 마음먹었을 때 자금 있을 때 빨리 해야겠다 싶어서 바로 검사받고 서둘렀다. 친구가 했었던 병원이었고 동생의 경험을 보니 집가까운게 좋은거 같아서 가까운 곳으로 했다. 나름 경력 10년..

내 생에 이렇게 하고싶었던 게 많았나? 싶을정도로 하고 싶은 것이 많아졌다. 난 언제나 시간은 내 예상보다 오래 걸려도, 생각했던 것은 하나하나 달성했기에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게으름이 정말 큰 적이다. 이번 주말에는 양일 다 집에 있었는데 그냥 진짜 잘 쉬기만 했다. 오랜만..

나도 알고 있다. 내가 방황하니까 내 그림도 방황하고 있다는 것. 알면서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알고있지만 고칠 수 없고, 고치는 방법도 모르겠고, 사랑같은 건가봐. 그냥 시간으로 해결되길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너무 힘들다. 이도저도 못하고 버려지는 시간이 너무 많다. 마음은 조..

<The Starry Night> 고흐전을 아직 보지 않았지만, 예술의 전당에 갔을 때 사온 퍼즐. 어머니께서 시간보내기용으로 맞춰보셨는데 다 맞추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인생도 하나하나 퍼즐을 맞추는 것 같을까요. 아니면 퍼즐맞추는 것처럼만 되도 좋은 걸까요. 하나하나 신중히 맞춰나가다..

몇 년 전에 티코스터 만든다고 퀼트 DIY를 구입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 사은품으로 온 천과 솜을 가지고 만드는 것을 이제서야 해봤어요. 요즘은 손으로 뭔가 만들어 내는 것에 관심이 가네요. 공예쪽이나 제과제빵 쪽으로 관심만(!) 갖고 있습니다 ㅎㅎ 아. 보고 만든 사이트 주소는 아..

2012년 송년회를 친구들과 보냈다. 한 친구는 일이 늦게 끝나 엇갈려 아쉽게 되었지만, 새해에 보자고!! 친구5명이 불판 위 고기를 8인분 먹어치우고 또 집으로 돌아가 2차를 했다. 먹고 놀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한 해의 마무리. 이 가게 정말 맛있더라..ㅋㅋ 친구가 일본에서 돌아오며 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