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맛집 - 아라베스크 (터키/인도 요리)

음식점 아라베스크에 다녀왔어요~

원래 동인천에 있는 아라베스크가 1호점인데 이번에 송도 가까운 쪽에 2호점이 생겼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화번호도 다르네요.

저녁식사를 위해 밤에 도착! 요즘은 해가 너무 빨리 져요;

외관은 이런 모습입니다. 1층에 자리잡고 있고 야외 테라스도 있어요. 봄/가을 날 좋을 때는 밖에서 먹어도 되겠네요 ㅎ

입구모습을 안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실내는 밝고 산뜻한 느낌이어요. 입구 계단 옆쪽에는 작은 사진들이 있고 개업축하 화환도 있네요 ㅎ

사진 중에는 인천시장님도 계시던!ㅋㅋ

계산대 옆에 작은 액자로 걸려있던 무늬들.

이국적이고 장식적이라 이쁘네요.

저희는 금연석(?) 이었고 자리가 나눠진 곳이였어요. 약간 룸같은 느낌~ 칸막이가 살짝 있는 곳이에요.

위에 샹들리에 근처엔 푸른 조명이 나오네요.

밖으로 야외좌석이 보이는 곳 안쪽에는 

또 다른 테이블들이 있어요.

교통편도 그렇고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 조용히 식사를 즐기실 수 있어요.

이제부터 음식사진 입니다 :)

모둠꼬치세트입니다! (꼬치있는 접시만)

닭고기/양고기가 꼬치로 나와요. 두 종류의 소스하고 약간의 샐러드가 같이 있네요.

꼬치가 칼모양 같은데 굉장히 멋있게 생겼더라구요~ ㅎㅎ 약간 소장하고픈 ㅎ

노란 소스는 맛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붉은 소스는 케쳡+약간 칠리 같은 맛이더라구요. 둘 다 맛있어요.

커리는 종류가 굉장히~굉장히 많았는데.

가장 많이 시킨다는 치킨커리로 했어요. 다음에 간다면 다른 맛을 맛보고 싶네요!

치킨커리도 물론 맛났습니다. 음식들이 제 입맛엔 잘 맞더라구요~ 다 너무 맛있었음!

이건 가지 페이스트라고 하네요. 가지속살로만 만든 것이라고..

아래 난 하고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약간 신맛이 납니다. 요구르트 신맛같은~

요것이 바로 기본 난!

그리고 연어구이와 볶음밥이 같이 있는 음식을 시켰어요. 연어에는 레몬즙을 뿌려준 뒤 드시면 됩니다.

이것도 맛있었어요! 특히 연어가 아주 두껍고 커서 ㅠ_ㅠ)~ 온 가족이 나눠먹었던 ㅎㅎ

연어랑 가지페이스트 사이에 있는 것이 요구르트인데요, 이것도 신맛이 살짝 강하지만 식감은 생크림 같기도 하고 좋아요. 양이 꽤 많아서 두 개만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푸짐하게 잘 먹었답니다~! 무엇보다 입맛에 맞아 거의 음식을 남기지 않았네요 ㅎㅎ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