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맛집)

카페 히비 - 에비카레

솔벤트 2012. 10. 28. 22:19

 

 

왜 내가 홍대에 가는 날엔 비가 심하게 내리는 것일까 ㅎ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홍대나들이.

친구가 시간이 별로 여유가 안나서 잠깐 만나 점심만 먹고 헤어졌다.

식사 장소는 평소 궁금했던 카페 히비로..

 

많이들 가시는 곳이라 너무 궁금했음!

사실 나라 도서 출판 기념 전시가 안끝나있기를 바랬는데 이미 끝났더라..

다른 전시를 특별히 하는 것 같진 않았지만

벽에 보이는 사진들 포스터들이 눈길을 끌었다. 

 

 

 

 

점심을 먹기로 해서 나는 에비카레 / 친구는 치킨카레를 주문. 둘다 12,000원.

에비카레는 매운 걸 못먹는 나에겐 정말 딱이다 ㅠ 고소하고 작은 새우가 많았음. 껍데기 없는게 먹기 편해서 난 더 좋았당.

치킨카레는 아주 아~주 살짝 매운끼가 있는데 너무 약해서 이 역시 좋다. 다음엔 치킨 먹어봐야지.

친구도 나와 처음 왔었는데 친구는 다음에 오면 에비카레를 먹겠다고. ㅎㅎ 카페라 음료를 마시고 싶은데 말이징..

 

 

 

 

점심 세트에는 음료가 같이 나온다. 나는 자몽주스로 하고 친구는 아메리카노. 아이스를 시키면 1,000원이 추가된다.

난 커피는 잘 안마시기도 하고 자몽주스 참 좋아한다!

접시들이 다 귀여웠다. 설탕 주시던 발달린 그릇은 정말 갖고 싶었음 ! ㅎㅎ

 

 

히비를 좀 더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시도 많이 하시던데 여러 전시도 보고.

언젠가 나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구나.. (우선 그리자;<-)

 

일하시는 분들 다 멋지던 :p 하핫

 

사람이 항상 많은 것 같아서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었다.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음.

모두가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번창하시길-

 

 

 

 

오랜만에 홍대에 갔더니.

뼈다귀 감자탕 어디갔어! ㅋ

미미네가 들어서면서 건물색이 ㄷㄷㄷ

 

다음엔 친구랑 홍대에서 느긋하게 날 좋은날 산책하며!

돌아다니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