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솔벤트 2010. 3. 18. 22:52
영화 줄거리
꿈과 모험으로 가득 찬 마법의 왕국 월트디즈니픽쳐스, 헐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팀버튼. 그들이 3D영상으로 만들어낸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상한 나라’. 기기묘묘하고 환상적인 모험으로 가득한 이상한 나라에 드디어 앨리스가 돌아왔다! 더 이상 소녀가 아닌 19살의 앨리스(미아 와시코우스카 분)가 어..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팀버튼 분위기를 좋아해서 봤습니다만.. 기대에 부흥하지는 못한 내용이었네요. 원작에 충실하지도 않으면서.. 적당선을 지킨 느낌. 작년 말인지 올해 초인지 예고를 봤을 때는 너무너무 기대되었었는데 말이지요.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 걸까;;

비주얼 적인 면은 역시 좋았지만, 모자장수 눈은 참 적응하기 힘들더라구요. 후후~

그냥 그 이전부터(예고를 보자마자)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주말에 어머니랑 조조로 봤는데.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가 많았어요. 영화보다 신선했던 것은 아이들의 반응. 나에겐 이미 진부한 내용으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마냥 신기하고 재밌는 듯, 격렬한 리액션에 나도 덩달아 웃음이 나더라구요. 아이들은 정말 다 신기한가봐요. 재밌겠다~

하얀여왕이 포스터와 다르게 입술이 너무 검붉은 색이라 깜짝 놀라고, 체셔 고양이는 너무 귀여워서 갖고싶고 ;ㅅ;! 하지만 내 안에 존재하는 '이상한'의 신비로운 느낌은 별로 전해받지 못한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쉬운 영화.

 

* 근데 영화 포스터 우측 작은 이미지4개의 저 여자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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