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카페쇼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오전에 일이 있어서 오후에 들렸더니 사람이 정말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작년엔 그래도 조금 한가한 곳도 있어서 그런 곳은 지나다니며 휙 휙 둘러볼 수 있었는데,
이번엔 그렇게 할 수도 없었고. 봤던 곳도 사람들에 가려져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올해는 나눠주는 것은 하나도 못받았어요. (제가 잘 몰라 못받은 듯;)
다 그자리에서 차 시음을 하거나 적은 돈을 받고 파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다양하게 맛보며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저는 커피를 거의 안마시는 사람이라 주로 차 주위 부스를 배회했습니다 ㅎㅎ
입구에 가까웠던 아이스크림! 젤라또였을까요~
너무 맛나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어요~ 이 가게였나. 아이스크림 가게 한 곳은 나중에 보니 거의 다 팔아서 아이스크림 통들이 다 텅텅 비어있더군요. ㄷㄷ
셋팅 테이블 웨어들~
커피 쪽도 작년과 다르게 캡슐쪽은 많이 사라진 듯.
요번엔 볼 거리가 더 늘었다고 해야할까요. 컵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네요.
어여쁜 케익들. 케익들은 대부분 샘플로 보여주기 위한 것인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한 곳에서 사람들이 자꾸 물어봐서 얼려있는 조각케익 셋트를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6조각에 만원이었어요. 저희도 겟 해서 집에서 맛보았답니다. 맛있었어요 ;ㅁ;)/
DARAN
수 많은 허브차와 다구들.
La Perruche (라 빠르쉐 설탕 - 앵무새설탕으로 유명하지요)
첫째날 다녀오신 분들은 비닐봉지에 몇 개 담겨있는 샘플같은 걸 받으신 것 같던데;
제가 갔을 때는 그냥 흑설탕/백설탕 하나씩 맛보기로 제공하고 있었어요. 그 자리에서 설탕을 우적우적 - ㅋㅋ
여기 케익들 너무 이뻤어요~ 동글동글~ 반들반들~
Top-Left는 보덤사의 토스터기! 사진빨 너무 잘 받아아요 ㅎㅎ 사진보고 너무 이뻐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막상 좀 크단 느낌을 받았어요; 하긴 식빵크기가 들어가야 하니 어느정도 크기가 있는 것은 당연한 건데 말입니다.ㅎㅎ
딸기모양, 달걀모양 등 인퓨져들의 귀여운 형태들도 매우 다양해서 눈이 즐거웠어요~
너무 귀여운 >_<
Bodum
Twinings
여기도 니나스티가 있었는데 음 ㅠㅠ
사실 쥬뗌므를 사고 싶었는데 한 곳에서는 틴/티백 할 거 없이 다 나가서 품절이라 그래서 못샀어요. 아쉽네요.
여긴 타바론! Tavalon
패키지가 싹 바뀐 것 같은.. 맞나요? 색색별로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군요 ㅎ
Mighty Leaf
여긴 이번에 새로 들어왔다던 Basilur
요 케익 이뻤는데 누군가 손댔는지 앞부분이 살짝 망가졌네요.
집에 가기 전에 타이야키를 사먹었어요. 8개입 3천원!
절반은 커스타드 크림/ 절반은 팥 :)
요렇게 세 개 구입했네요.
마테차/아크바 홍차라떼/타바론 피치우롱.
마테차 봉지 안은?
저희 집에선 물처럼 마셔요 ㅎㅎ
타바론 틴 하나는 소장하고 싶어 구입!
앞에 색부분은 스티커같은 거더군요. 틴 자체 색을 입힌거면 더 좋았을 것 같은~ ㅎ
열면 요런 모습! 원래 2만5천인데 2만원으로 데려왔어요.
이건 조각케익 6set중 2가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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