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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다들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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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엄청 내리고, 유난히 춥다고 느껴지는 날씨네요. 모두 건강 챙기시길..
이런 날씨에 저는 혼자만의 갈등이 깊어져서
불안감에 잠을 못이루고 있네요.
새해는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은지..
어떤 움직임이 나를 행복하게 이끌어 줄 지 고민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2009년보다 2010년이 더 인내해야 할 한 해가 될 것 같네요.
내 생각대로 나의 몸과 머리가 부지런히 움직여 준다면 좋을 텐데요.
독하게 시작해 작심3일이 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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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연말을 이제서야 느끼네요 ㅎ
어제까지도 연말같지 않다며 툴툴 댓었는데.
내년에 또 뵈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