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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심심해요. 즐거운 일이라곤 눈꼽만치도 없고..
일이 너무 많았어서(오늘은 좀 없었지만a..앗, 어제다!)
급 우울해진 기분이었어요. 봄이라서 기분이 더 오락가락 거리는 듯 하네요.
이대로 일만 하다가 세월이 가는게 너무 허무하게 느껴졌네요.
결국 이렇게 사는 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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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이라 돌파구는 지름신인가?!
오는 길에 vivi5월호 사고. 바지가 너무 없어서 청바지 하나 사려고 생각 중. 원피스도 도전해 보려 생각 중..(사고 입을 지는;)
열심히 쇼핑몰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
우울해져도 기분전환은 금방 되는 것이, 요즘 나름.. 기분전환의 요령을 드디어 조금은 터득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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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보고 있고, 그림도 하고 있어요. 팬아트는 잠시 중단이지만 4월엔 재개할 것 같고.
책도 몇 권 봤는데.. 정독한게 아니고 심심하거나 기분전환 삼아 가볍게 읽어서 인지. 읽고나서 남는 건 없고. 그냥 문자를 봤다..⊙_⊙ㆀ 그정도
최근 사서 읽고 있는 책은 '월든'. 법정스님이 이 책을 읽고 이 작가가 생활했던 근처의 호수랬나, 거기에 세번이나 갔었다는 내용을 TV로 접해서
어떤 내용인가 궁금했는데. 다른 여러 사람들도 그랬는지 책방에 가보니 이미 베스트 셀러 자리에 올라와 있더라구요.
제목보고 '어라, 어디서 들었는데...'하고 집어왔어요. 분량은 꽤 되는데 아직 초반부분 읽고 있네요. 밤에 찔끔찔끔 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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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어제 속보 ㅠㅠ
침몰중인 배에 있는 애들 다 살려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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