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up

[레브론] 뉴 컴플렉션 원스텝 스킨커버 SPF15

솔벤트 2011. 5. 8. 16:33

 

 

[레브론] 뉴 컴플렉션 원스텝 스킨커버 SPF15

[REVLON] NEW COMPLEXION onE-STEP COMPACT MAKEUP

 

끝까지 다 사용했던 제품이고요, 2010년10월 부터 대략 6개월간 사용했습니다. (그럼.. 3월까지 썼네요)

이후에는 이전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켐엘의 파운데이션을 쓰고 있습니다.

 

켐엘 파운데이션 리뷰 보기 → [켐엘] 모이스처 커버 크림 파운데이션 - 괜춘, 스폰지 필수!

 

자, 이제 레브론 리뷰를 보시죠~

 

이런 모습으로 왔습니다. 케이스를 상자모양으로 하나 더 싼 포장형태입니다.

저는 01호 아이보리 베이지를 주문했습니다.

 

레브론은 친구추천으로 구입했었습니다. 친구도 같이 사고 제가 다른 친구한테 말해서 그 친구도 사고 ㅎㅎ

세 명 다 만족에 가까웠는데 아쉬운 점은 크림형(?)에 가까운지라 빨리 닳는다는 점이었지요.

저는 꽤 오래쓴 타입이었습니다. 6개월이면 빠르긴 빠르네요.. 전 스킨도 한 병 쓰는데 6개월정도 걸리니까요. (혼자쓰면)

 

구입할 당시 색상에 대해 엄청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게 미국제품이다 보니 뭔가 백인에게 맞춘 색상이 아닐까 싶었거든요.

그리고 02호나 03호가 잘 맞더라 라는 후기도 꽤 있었던 지라.

친구와 저는 우리 피부는 과연 무슨 색상일까 엄청나게 고민을 거듭했었던..;

 

색상은 5종이 있습니다.

  • 01호 아이보리베이지
  • 02호 텐더피치
  • 03호 샌드베이지
  • 04호 네추럴베이지
  • 05호 미디엄베이지

 

01호가 21호라고 해서 그냥 평소에도 21호 쓰는지라 01호를 선택했습니다.

생각보다 하얗지는 않았어요.

얼굴에 바르면 좀 어두운가? 하고 생각되는데 (처음에만) 곧 피부에 붙어가면서 그냥 제 피부색 같기도 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더군요 'ㅂ')/

 

열어보면 이렇게 윗면에 거울이 붙어있고, 가운데는 파운데이션, 아랫 부분에는 퍼프가 있습니다. 퍼프아래 구멍 숭숭숭!

 

커버력도 나름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약간 무거운 감은 있어요. 정말 '약간' 입니다만, 바르면서 '이거, 여름엔 못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여름엔 사실 땀 때문에 어떤 걸 써도 거의 무용지물이긴 하지만요 ㅠ.ㅠ)

여름을 대비하려면 본 피부를 가꿔야만... 흑흑

 

파운데이션 부분. 크림형이라서.. 퍼프로 긁었더니(?) 자국이 남았어요.

 

결국 이건 겨울용이고!

그전에 사용했던 슈에무라를 여름용으로 마저 쓰리! 하고 남겨놓았었지요..

(그런데 떨어뜨려 산산조각나서 버렸어요;아까운..)

겨울 내내 잘 썼네요~ 그러고보니 별로 안번들거렸었네요. 이게 화장품 효과인지 나이들어 기름이 줄은건지 모르겠지만a

대부분 지성피부들이 선호하던 레브론.

 

퍼프에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퍼프도 부드럽고 괜찮습니다. 근데 잘 안빨려요.. =ㅁ=

퍼프의 문제라기보단 레브론 자체가 잘 안닦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피부와 밀착해 버리는 듯한.

클렌징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오일리한 것으로 클렌징 해 주어야 할 것 같은?

 

사용하는 데는 그래도 전혀 불편함 없었습니다. 크림형이기도 하고 끝까지 싹싹 잘 썼던 기억이 있네요.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