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엘] 모이스처 커버 크림 파운데이션 - 괜춘, 스폰지 필수!

켐엘이 행사하길래 구입했었어요.

기존 파운데이션 '레브론'을 다 썼거든요. 이번엔 국내 브랜드를 써보자 하는 마음에 보다가

사실 이니스프리를 살까 했지만(;ㅁ;) 품절이기도 했고, 파우더형(가루)이 아닌 크림형이 써보고 싶어서 구입 :)

 

여러 가지 사은품이 딸려왔어요 ㅎㅎ

 

일단 본품부터 소개할게요.

 

21호 누드베이지 색상.

케이스가 생각보다 이쁘더라구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이 있네요.

 

켐엘 모이스처 커버 크림 파운데이션 SPF25/PA++

Kemuel moisture cover cream foundation SPF25/PA++

 

30g 이네요. 스파튤러(spatular) 투명한 걸로 들어있어서 그걸로 퍼 쓰고 있습니다.

 

크기 보시라고 손바닥 위에 둥!

 

 

손 위에 퍼나르면 이런 형태

 

크림인데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한 편입니다. 쪽득하진 않은 것 같아요. 쓰다보니..

그리고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는 파운데이션용 스폰지로 바르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브러시는 없어서 테스트를 못했네용)

스폰지로 할 때도 되도록 두드려서 바르는 편이 뭉치지 않고 고루 퍼져요.

처음에 바를 때 보면 커버력도 상당히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약간 지워져 없어지는 듯한? ㅎㅎ

가루파우더로 수정해주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2주간 썼는데 괜찮네요. ^^

 

참. 주의할 점은 수분이 부족하면 안되요! 기초손질 시 혹은 자기 전날 수분을 충분히 주는 편이

크림이 얼굴에 딱 붙는 듯.

 

 

슈에무라 파데보다 저한텐 더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단순히 가루보다 크림인지도 ㄷ!

 

사은품 품목 소개입니다.

 

켐엘 내추럴 커버 스틱 컨실러

natural cover stick concealer

 

연필형.

그런데 저거 끝부분만 있는 건가요?

저길 다 쓰면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 깎아 쓰는 건 아닌 것 같던데.

 

바르면 이렇습니다. 컨실러는 그냥 그런 듯~

그냥 위의 크림 파데를 전체적으로 바른 뒤, 크림 파데를 스폰지로 찍어서 가리고 싶은 부분

덧바르는 것이 더 잘 커버되는 것 같아요.

 

이건 쉬머링베이스랑 BB크림.

BB는 안써서 친구 줬는데 친구가 바로 써보고는 괜찮다고 하네요.

쉬머링베이스는 프라이머랑 같이 섞어 쓰고 있어요. 수분감 많아요. 약간 펄도 있는데 바르면 티는 안나요~

 

쉬머링 베이스~

테스트인데 너무 많이 짜버렸네요 ;ㅁ;)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아래는 잡설 ^^

 

더 페이스샵 립글로스..

튜브형이었는데 좀 오래썼더니 튜브가 깨졌어요 T-T);; 찢어져서 새어나오길래

미니통에 옮겨주었습니다.

 

불투명 튜브라 몰랐는데 양이 엄청나네요.

1년도 더 쓴 것 같은데 아직도 저렇게 많이 남아있다니...

 

뒷면은 요로콤.

 

바닥으로 내려가지 않아요 ㅋㅋ

여튼 요 작업 왠지 재밌더라구요~

저처럼 튜브 찢어진 분들은 이렇게 옮겨담고 손으로 바르시면 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