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맛집)

지난 먹거리 -5-

솔벤트 2012. 9. 25. 19:48


토시 스테이크

 

그동안 여기 저기서 먹은 사진은 참 많은데

맛집에 찾아가고 그런 것이 아니라서. 그냥 이쁜 음식들을 사진으로 남긴 것 뿐이라 가게명도 위치도 모르고 가게 외관은 물론 내부, 메뉴판 등 작정하고 찍은 사진은 없어서 포스팅하기 애매했었던 바로 그 사진들!

꽤 모여있어서 모아모아 먹거리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

 

 

 

 

1) 스테이크 하우스 - 토시 스테이크

 

인천의 로데오 거리에 있는 스테이크 집입니다. 친구들이랑 지나가다가 스테이크 먹고싶다고 그래서 들어가 각자 다른 스테이크를 시켜서 맛보았습니다.

다른 스테이크들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 토시 스테이크는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어요.

양은 좀 적어보이지만(?) 셋이서 각각 하나씩 시켜 매우 배불렀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기 덩어리라 배가 불렀나 봐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음.. 앞에 '헬로'가 붙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네요;

조금 내려가 있는 가게였어요. ㅎㅎ







2) 9000원 냉면


종로인지 종각인지 헷갈리지만; (아마 종각)

어떤 냉면집이었는데 가격이 매우 비쌌습니다. 물론 냉면 전문점은 아니었고.. 

빈대떡인가?도 시켰는데 손바닥만한거 2개 나와서 12,000원 이었나? 여튼 가격이 좀 그랬어요.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단체로 간 곳이었습니다.


냉면은 간이 좀 덜 되었다는 느낌이 있어서 먹을 때는 그닥 맛나게 먹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그 맛이 다 먹어갈수록 땡겼던 것 같아요 ;; ㅎㅎ

오묘한 맛이었습니다.





3) 스타벅스 두유 딸기 프라푸치노


회사 동료분이 쿠폰으로 사주셨음 +_+)/

감사합니다 ㅎㅎ

이 사진을 보고 '두딸크'라고 줄여 부른다고 누가 말해주셨는데. 

왜 '-크'인지 모르겠어서 검색해보니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가 원래 음료명. 우유를 두유로 바꾸었으니

두딸크가 맞네요 ㅎㅎ






4) 카페드마린


-4-에서도 나오는데 다른 종류의 조각 케익입니다.

무슨 케익 이었더라. 뉴욕 치즈였나; 여튼 이번 건 맛있었어요. 양도 적당하고 'ㅁ')






5) 대창


회식자리에서 처음 먹어 본 대창.

바싹 익히니까 거부감도 없고 생각보다 맛나기도 했어요. 많이는 못 먹겠지만 ^_^

당시 회식에 외국인 직원도 있어서 ㅋㅋ 소의 내장이다? 그렇지만 맛있다 라고 설명해주셨던 과장님이 생각나네요 ㅎㅎ






6) 라임 티


어머니께서 선물 받아 오신 것 :) 

상큼한 향이 나요.






7) 핸드메이드 칼국수


요건 인스타그램 사진.


아버지께서 갑자기 수제 칼국수를 해주셨어요 ㅋㅋ

그런데 너무 맛있었음! 역시 정성인가요!






8) 녹차빙수


홍대에 있는 BE SWEET on 이라는 가게의 빙수. 유명하대요~

친구가 오랜만에 만나 사주겠다고 그래서 신나서 따라갔었던 ㅎ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이 거대한 크기를 보세요!

맛있는데 여름인데도 안에 에어컨 나오고 하니 먹다보면 추워져요. ㅋㅋ 그래서 따뜻한 차가 세팅되어요.

제빙기를 일본에서 주인장분이 직접 구해오셨다나.. 곱게 갈리는 일본 제빙기라고 하더군요.

녹차? 맛차? 여튼 양도 그렇고 맛도 최고였어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음 지도에 안나와서 네이버 검색해 봄;)






9) 애슐리



이게 가장 최근이네요.

친구랑 전시회를 보러 일산까지 갔다가 돌아와서 애슐리에 가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새로운 메뉴들이 많이 나와서 즐거웠어요.

맛있는 것도 있었고 입에 안맞는 것도 있었고.

크림스프가 후추가 이미 들어가 있는데 옆에 후추통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크림스프가 후추통으로 추가하지 않아도 이미 넘치게 후추가 많아서 후추맛 밖에 안나는 스프였어요 ㅠ. 스프를 좋아해서 인지 매우 쇼킹하게 남아있는 기억..; 후추도 좋아하지만 너무 많으니 영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음식들은 맛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