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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일본도쿄여행08

솔벤트 2009. 10. 10. 16:09

 

 

간다, 진보초, 오차노미즈는 생각보다 매우 가까운 거리에 존재하고 있어요.

저는 주오센(中央線)을 타고 진보초역에서 내려 메이다이도리(明大)로 걸어 고서점가를 보고

긴카도리를 통해 스이도바시역에서 돌아오는 전차를 탔었어요.

 

 

 여기도 엄청 큰 나무들이 있고. 간다카와(神田川)- 천 - 가 있어서 사진 한장.

     진보초역 앞에도 서점이 있어 거리매대에 책을 싸게 팔고 있었어요.

     그리고 메이다이도리에는 메이지대학(明治大學)이 있기때문에 대학생들도 굉장히 많고 음식값도 싸답니다 ~ 거의 500円정도였던 듯

 

 

 고서점가에서 진열해 놓은 책들.

     물론 100円하는 책도 있긴 하지만. 저는 그림있는 책좀 보려했더니 그건 가격이 꽤 나가요.

     그리고 여기있는 책들은  '헌 책'이 아니라 '고서' 라는 것. orz 전 헌책방으로 생각하고 돈을 적게 가지고 나가서 한 권도 못건지고

     침흘리며 구경만 실컷 했습니다;

     일본티비에서도 소개되는 걸 보니 교과서에 나올 법한 역사 고서도 있다는 군요. 물론 굉장히 비싸지만요.

 

 

 그리고 고서점가의 특징은 서점이 한쪽편만 있다는 것이예요. 길 건너는 평범한 가게들이랍니다. 고서점가도 그리 길지 않아요.

 

 

친구들에게 엽서를 통해 소식을 전하려고 마음먹고 일본우체국을 체험했습니다!

그냥 줄서서 기다리면 되구요, 거기도 우리처럼 우체국은행은 번호표를 뽑아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우편도 뽑았었나; 기억이..orz

 

 

 엽서의 앞/뒤면과 우표예요. 편의점에서도 엽서와 우표가 팔긴 하는데 국제우편용을 찾았더니 없다고 해서 우체국으로 갔었지요.

     그런데 보니까 그냥 엽서는 50円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20円짜리 우표를 더 사서 붙이면 되는 거였어요;;

     계절때마다 디자인이 바뀌는지. 엽서 디자인 종류가 4종류였는데 저는 여름이기 때문에 바다사진이 배경인 엽서를 선택했어요. ^^

 

 

 확대 컷

 

 

 아, 그리고 해외로 보낸다고 했더니 준 스티커. 국제우편이라는 표시겠지요~?

 

 

하라미술관(原美術館)은 시나가와(品川)에 있는 미술관이여요. 시나가와역은 마치 공항을 연상시킬 정도로 큰데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이 엄청나게 많고 시나가와역을 통해 하네다 공항으로 연결되는 게이힌규코센(京浜急行線)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여튼 많은 역입니다. 여기도 물론 관광할 요소가 조금 있지만 저는 하라미술관을 택했지요.

 

하라미술관 홈페이지 http://www.haramuseum.or.jp/generalTop.html

 

 

 미술관 가는 길 골목에 위치한 어느 집. 이뻐서 찍어 봤어요~ 아기자기 하더라구요.

 

 

 미술관까지 200m! 이 표지판을 못 발견해서 코방에서 물어봤었습니다 orz

 

 

 짜잔 도착! 입구 문입니다.

 

 

 사실 저는 미술관을 두번 찾아갔어요 ㅠㅠ 이유는 휴관중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엄청 우울해져 집에 왔었었지요 ;ㅅ;!

 

 

 휴관중에는 문이 닫혀있어서 들어갈 수 없구요. 개관하고 나서 갔었어요. 작은 정원 같지요?

     뒤로 보이는 건물이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있는 조형물

 

 

 들어가는 곳. 입구에서 바로 표를 사게 되있어요. 바로 겔러리구요. 여기 창으로 보이는 곳은 기념품점.

     작으면서도 크다고 해야할까요. 이쁜 집 같은 느낌이예요. 건물 반대편엔 또 큰 들판(?)과 카페가 있어서 분위기 좋게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있어요. 데이트 코스로도 딱인듯!!;ㅅ;!

 

 

 이런 식물 좋아해서 ㅎ. 미술관 입장료는 아마 전시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갔을 때는 1000円 이었습니다.

 

 

 입구로 가는 길목에 있는 전화기. 근데 되는 것 같진 않더라구요; 그냥 귀여운 것 같아서 찰칵.

 

 

 시나가와역에서 나와 하라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보면 계단을 내려가게 되어있고 거기에 저렇게 많은 가게들이 있어요~

     거의 라면이나 덮밥집인 듯.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듯.

 

 

 이번 간식은 하겐다즈에서 나온 크리스피 샌드위치 카스타드 푸딩 맛 입니다 :)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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