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일본도쿄여행06

 

 

이케부쿠로는 제 한 관광책에는 소개되어 있지 않더군요. 어떻게 보면 그리 볼 것이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저에게는 굉장히 번화하고 또한 볼 것도 많은 동네로 기억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쇼핑몰이라던가 체인점 가게들은 신주쿠나 다른 번화가에도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이곳을 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이곳은 이케부쿠로 역에서 금방인 도쿄예술극장 입니다.

 

 

↗ 내부에는 이렇게 건물 전체의 모습이 작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지금

     이 모형의 우측으로 돌아가서 찍은 사진의 모습이구요.

     이 근처에 공원을 구경하고 싶었는데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더이다; 지도상으로는 근처인데, 저기 저렇게 나무가 많으니까 저기가 공원

     인가 싶기도 하지만요. IWGP(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라는 소설을 읽었었기에 찾아보고 싶었거든요. 드라마도 있지요 'ㅂ'/

 

 

↗ 예술극장답게 건물도 멋지고. 이 에스컬레이터는 바로 5층(인가?)겔러리로 연결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무료관람이었지요.

     공모전 수상작같긴 했지만 꽤 수준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음악회나 연극무대도 있는 듯 했습니다. 날짜나 시간이 맞아야 하겠지만요.

 

 

↗ 그리고 이케부쿠로 역에 딱 붙어있는 2개의 백화점. tobu(토부)와 seibu(세이부).

     서쪽출구가 토부백화점이고 동쪽출구가 세이부 백화점 인듯. 당시에 무슨 지하철 선로가 새로 개통하면서(또?;ㅅ;) 이케부쿠로 지역과

     신주쿠지역의 상권 경쟁이 붙고 있다는 내용의 정보뉴스(?)가 많이 나왔었었죠. 두 백화점은 지하마켓에 신 상품

     (과자나 디저트같은 것)도 내놓았고 세일중이어서 구경도 꽤 오래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훗-

 

 

↗ 서쪽출구는 그정도 있고 동쪽출구쪽으로 쭉 다니다보면 유명체인점들도 있고 볼거리가 많아요.

     사진도 별로 안찍었고 최근 친구에게 제가봤던 관광책을 줘서 정확한 정보는 잘 모르겠네요 ㅜㅠ

     HMV 입구사진. 2층인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나오지요. 여기서 저도 싱글 앨범 한 장을 샀답니다.

     요즘 집에서 맨날 듣고 있어요.

 

 

↗ 그리고 유명한 선샤인시티. 내부에 스튜디오 알타(ALTA)도 있지요. (알타는 신주쿠에도 있어요)

     선샤인 시티는 4개의 건물이 하나로 연결된 형태로 매우 크기 때문에 여기서 엄청난 시간을 보내게 되지요.

     쇼핑몰 가득이지만. 4개의 건물 각각이 특색있게 나뉘어져 있어요. 저는 여기서도 갤러리를 찾다가 헤메였지요 orz

     수족관인지 돌고래-펭귄쇼(?)하는 곳도 있었던 것 같던데 문앞까지 갔다가 커플들과 아이들이 득실거려 포기;;ㅅ;;!!

 

 

아사쿠사는 야마노테센이 아니라서 교통이 좋은 편은 아니랍니다. 우에노에서 걸어갈까 하다가 너무 멀 것 같아서

역까지 가긴했는데 가격이 엄청 많이 나왔어요. orz 스기나미구에서 그야말로 왕복 만원가까이!! 'ㅠ'

그것도 아주 가까운 역도 아니었고; 내려서 좀 걸었지요. 

 

 

↗ 동네는 매우 조용하기도 하고. 정겨운 느낌이었는데 아사쿠사 방면으로 갈수록 역시 관광지의 느낌이 나요.

     가다가 반다이건물 발견! 뒤로 호빵맨도 보이네요 ^^

 

 

↗ 건물안에도 캐릭터들이! ...뭔진 모르겠지만.;;

 

 

↗ 아사쿠사의 가미나리몬이 보입니다.

 

 

↗ 자잔! 가미나리몬은 저 붉은 제등을 말하는 건데요 높이3m에 무게는 100kg이라는 군요! 저기서 사람들이 다 사진을 찍지요~

     정말 관광객이 많아요. 여기는 오로지 관광지니깐요 흑흑

     사진찍게 비켜달라고 하는데 중국인이더라구요;;

 

 

↗ 가미나리몬을 지나면 나카미세도리. 여기 많은 가게들이 있어서 과자도 사먹을 수 있고 아이스크림도 팔았고

     잘 찾으면 기념품 싼 것도 많아요. 선물하기 딱이지요~.

 

 

↗ 여기는 나카미세의 거의 끝부분까지 가서 왼쪽으로 꺽으면 보이는 거리인데 여기도 전통상점들로 활기를 띄고있다고 하네요.

     구워서 파는 단고도 있었고 기모노인지 유카타인지 일본전통옷파는 가게도 많고요, 역시나 기념품점도.

     저는 책자에 나온 길만 돌아다녔는데 사실 그 근처도 다 괜찮은 동네인것 같았어요.

     조금 비싸지만 맛있을 것 같은 조용한 가게도 많았구요. 가게 된다면 근처 소개되있지 않은 길로 삥-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센소지. 절입니다~

 

 

↗ 센소지에는 오미쿠지가 있어요. 이건 점을 보는 건데요 100円입니다.

     저도 처음보고 하는 법도 몰라서 다른 사람들 하는거 보고 따라했어요. 훕

     오미쿠지라고 붉게 써저있는 은색통 옆에 돈넣는 구멍이 있어요. 지키는 건 없으니까 자발적인 투여?라고 해야할까요.

     점보는데 그정도는! 하고 돈을 넣고 은색통을 나름 잘 흔들어 썩어서 뒤집으면 숫자가 써있는 젓가락 같은게 나오지요.

     나온 숫자를 보고 안쪽의 서랍에 같은 숫자가 써있는 칸을 찾아서 열어보면 운세가 적힌 종이가 나와요.

     뒷면에 해석과 영어로도 써있지요. 저는 반길이 나왔었어요. 안좋은 운이 나오면 저기 앞에 철사줄에 묶으면 된다는 군요.

 

 

↗ 향에 불을 붙이는 모습이예요. 저렇게 다발로 하더라구요. 엄청 많이 한곳에서 태워서 연기가 펄펄~

     연기를 쐬면 좋은지 다들 자기쪽으로 손으로 바람을 일으키며 향을 쏘이고 있어서 똑같이 따라했지요;;ㅎ

     서양인들은 아예 비디오캠으로 계속 찍어요~ 대단.

 

 

↗ 싼 값의 전통과자. 맛있다고 소개된 집은 따로 있었는데 입구에서 싸게 팔길래.. 저것도 맛있었어요! 속은 팥이지만 ^^;

     팥 앙꼬 싫어하는데 왠지 맛있더라구요. 더 단 것 같기도 하고.

     저걸 뭐라고 할까요;;허허. 만주인가?

 

 

↗ 아사쿠사 가는 길에 발견했던 스위트가게. ISO _sweet sanctuary 에서 쇼트케잌을 샀습니다.

     비싸지만 가게도 이쁘고 맛있어요 ㅜ///ㅜ

 

 

↗ 더우니까 역시 푸른빛의 수국이 시원! 너무 색상이 이뻣어요. 카메라로 찍혀서 좀 다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