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일본도쿄여행07

 

 

六本木! 록본기입니다~

록본기도 부자동네 이...죠? 그래서 쇼핑보다는 미술관 중심으로 둘러보기로 계획을 짜고 출발했습니다.

카미샤쿠지 역 에서부터는 아사쿠사 갈 때랑 교통비가 똑같게 들었어요. 편도 460円 -ㅠ-

 

 

↗ 미드타운(!). 이곳을 통해 산토리 미술관으로 향했지요.

     미드타운은 록본기 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는 공간이구요. 굉장히 멋들어진 건물에 여러 고급스런 상점도 들어와 있고,

     갤러리도 있고 좋아요.

 

 

↗ 이렇게 잘 표시되어 있지요. 일본은 어딜가든 길에도 지도가 있고 표시도 정확해서 크게 헤메지 않게 되요.

     저도 상당한 길치지만, 지도보는 것만은 잘해서 ㅜㅠ 정말 큰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사진 우측에 표시된 국립신미술관도 갔었어요.

 

 

↗ 미드타운의 내부는 이렇게.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층층마다 터치 스크린으로 원하는 곳을 찾아볼 수도 있어요.

     한국어도 서비스 되구요. 아주~ 자세한 건 아니지만 대략 ^^

     음 그리고 저 붉은 _ '카자리'가 산토리미술관에서 전시했던 전시랍니다.

     전 좀 회화 쪽을 보고 싶었고 가격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건너 뛰게 되었지요. 입장료 1300円.

 

 

↗ 또 다른 전시 광고. 내부에 나무도 많고 좋아요~ 조명도 은은하고 햇살도 들어오고

 

 

 

↗ 역 밖으로 올라와 봅니다.

 

 

 

↗ 두번째로 간 곳. 국립 신미술관 입니다.

     굉장히 많은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었어요. 내부도 정말 멋졌고. 기념품점도 재미있었지요~ 후후 구경하는 재미!

 

 

↗ 제가 본 전시는 이것. 기획전, 공모전 전용 전시관? 이라고 하던데 정말 그런 전시가 많았고 입장무료인 전시도 있었어요.

     그래서 무료인 것만 봤어요;; 하나는 서예 같은 것이었고 다른 것은 수묵화.

     이곳은 아니었지만 다른 곳에 전시를 보러 갔는데 방명록에 이름을 써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붓펜으로 한자로 이름을 썼더니

     (왠지 한자만 있으니까 나도 한자로 써야할 것 같아서;) 이름보고 자기들끼리 한국인이라고 수근~_~

     역시 동양권이니, 외모만 보면 구별이 안되나봐요. ㅇㅂㅇ;

 

 

↗ 내부에서 본 모습.

 

 

↗ 다시 이동을 합니다. 빨간색과 하늘색으로 록본기 힐즈라고 쓰인 건물이 보이시나요?

 

 

 

↗ 두 건물 다 록본기힐즈 그 타운같은? 내부에 있는 건물이예요. 하나는 모리타워 일텐데 둘 중 무어려나.

     여기에는 모리미술관 건물이 있지요.

 

 

↗ 미술관 앞 쪽에 있는 거대거미.

     이거 리움에도 있잖아요? 그래서 인지 모리미술관 리움하고 많이 비슷해요. 뭔가 경호같은게 삼엄한 것도 그렇고. 비슷한 느낌.

 

 

↗ 미술관으로 가는 입구. 저는 저 노란 포스터. 현대미술관련된 것이었는데 데미안 허스트가 너무 많이 나왔고...영국이었나orz

     표를 사면 전망대, 스카이 어쩌구, 미술관 포함 가격을 한 표로 사야해서 가격이 꽤 나갔어요.

     전 표가 지금... 냄비열에 그을려서(;;) 가격을 알아 볼 수 없는데 1500 or 1700円 이었던 것 같네요. 아마도;

     전시는 일본적인 것도 아니었지만 유명한 작가들 꺼라서 직접 본다는데 의의를 두었고요

     무엇보다 그냥 모리미술관 가봤다에 의의를 두었지요;

 

 

↗ 일본은 꽃 심을 때 색 배합이 자연스러워서 좋아요. 가로수 밑에도 꼭 뭔가 어울릴 만한게 같이 심어져 자라고 있더군요.

 

 

 

↗ 음 이건 제 나름의 모리미술관 기념품?! 다 너무 비싸서 제일 싼 인체해부모형뽑기 orz

     전신이 나오길 바랬지만 이가 나왔네요.

 

 

↗ 집에와서 냉동식품 다코야키. 크크

     이것도 괜찮긴 해요. 하지만 역시 바로 만들어 주는게 훨씬 맛있어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