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샐러드!

 

아침엔 샐러드!!

 

아침 식사는 샐러드로 한 지 1년 가까이 된 것 같아요. 주말엔 잘 안지켜지긴 하지만(늦잠을 자서)

매일 아침 샐러드로 시작하는 하루는 든든하면서도 가뿐하고

산뜻하답니다.

 

스스로 해 먹으면 좋을텐데 매일 아침 어머니께서 신경써주고 계세요.

감사한 우리 엄마 T_T)b~♥♥

원래는 건강이 안좋아져서

병원에서 채식을 많이 하라는 말을 듣고나서부터 아침식단을 샐러드로 바꿨어요.

원래는 그냥 밥을 먹었지요.

 

 

이 날 따라 엄청났던 샐러드라 안찍을 수가 없었던!!

주 재료는 양상추이고요. 그 외 오이나 과일, 양파가 들어갑니다.

매일 매일 그때마다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질리지 않아요.

이 날은 양상추, 새싹채소, 오렌지, 토마토, 사과, 계란까지 들어갔네요 ㄷㄷㄷ

 

소스는 주로 발사믹식초 반수저나 간장소스를 사용해요. 기본 소스가 가장 안질리더라구요~

소량만 뿌려주어야지 너무 많이 뿌리면 짜요 ㅋ

아침시간이라 어떤 날은 시간이 모자라서 다 못먹고 나갈 때도 있는데요,

이게 의외로 든든해서 (한 접시를 다 먹으니까요;) 점심 때까지 괜찮아요.

 

효과는 확실히 몸이 가벼워졌고

피부도 좀 좋아졌고 ㅋㅋ 가장 좋은 건 역시 건강이지요! >ㅅ<

 

요즘 구제역으로 돼지 죽은 거 보고 더 육식을 못하겠어요..ㅜ.ㅜ 채식이 점점 좋아지네요~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먹긴 하지만. 왠지 죄책감마저 들어서;; 음식은 음식으로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점점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더 하려고 해요.

 

 

이건 주말 아침의 샐러드 :)

요즘은 단호박이나 고구마로 샐러드를 자주 만들어 주시네요~

너무 맛있어요. 과자도 있고~ 트와이닝 오렌지페코 홍차와 함께 ^_^

잔은 아라비아핀란드의 파라티시. 요번에 새로 구입한 녀석이어요.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으면

정말 행복한 여유를 느낄 수 있어요 ~

 

한 번 쯤 시도해 보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