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鑑賞·感想 )

코엑스전시 - GREAT KOSIGN, LED @SHOW, digi SIGN 2011

솔벤트 2011. 11. 21. 00:30

 

 

대리님이 초대권이 생겼다고 해서 회사사람들과 같이 전시를 보러 갔어요.

이날 먹은 미스터피자는 이전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다/

 

전시는 3종(?)이 같이 열리고 있었어요~

저희가 좀 관심있는 분야는 디지털사이니지 및 키오스크 산업전이었지요.

키오스크 작업을 해 본 적이 있었거든요.

전 시안만 해봤지만; ㅎ

 

초대권!

빤들빤들 크기도 해요~ :)

 

전시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기분 좋았어요 ^^ (<- 그런데 정작 미술전시회는 잘 안찾아가게 되네요 ㅠㅠ 보고싶당)

 

디스트릭트의 부스여요 '-')/

디자인 잡지랑 신문기사(?)에서 본 기억이 났어요~ 마리킴의 2NE1 이미지도 있네요~

관객 참여 가능한 부스였어요. 사진을 직접 찍고 인쇄도 가능했던.

 

아직은 시작단계이지만 광고용으로 지하철 벽면 같은 곳에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홍대역의 공항철도 가는 길에도 비스무리 한 것이 있어요.

여기 부스에서 몇가지 광고도 볼 수 있었는데요, 운동화 구경하다가 호기심에 제 메일로 제가 보던 운동화이미지를 전송했더니!

집에 와서 확인하니 메일이 도착해 있네요 :) 좀 신기해요.

 

손쉬운 쇼핑이 가능해지는 건가요 ㅎ

갈 수록 쇼핑은 쉬워지네요.. ;ㅁ;) 지갑이 텅텅 ㅋㅋ

 

 

여기도 고객이 참여가능했어요. 어디더라.. 후지필름이었나;

키오스크형 기계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사진폴더를 불러와서,

스마트폰에 찍혀있는 사진을 2분할 4분할 등으로 인쇄할 수 있었어요. 전 스마트폰이 아니라서 pass;

 

그 사진들(?)이 대나무에 장식되어 있었어요.

반고양이/ 눈 색 짝짝이 >_<

 

이렇게 세계지도를 대형으로 출력할 수 있는 기계들도 많았어요.

그 자리에서 출력한 세계지도를 팔기도 ㅎㅎ

(집에 이미 세계지도가 있어요 ^^)

 

이곳은 아주 특이했어요! 저 거대한 순록머리가 움직이며 노래를 하는 듯 했지요.

뒤에 보이는 사슴형 전등? 보라매공원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ㅋ

제가 보라매공원가서 저 전등사슴보고 진짜 사슴인 줄 알고 식겁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이 부스에는 팬더인형도 있었는데, '직원'이라고 쓰여진 이름표를 달고 있었어요.

사장님이 팬더직원을 소개해 주셨지요. 월급도 안들고 먹지도 않고 일하는 성실한 직원이라며 ..ㅋㅋ

 

플라스틱이나 나무 골판지 등을 성형..?(용어를 모르니 물음표가 자주 튀어나오네요)하는 기계들도 많았어요.

어떤 기계는 인쇄된 캐릭터를 그 모양대로 오려내고..

알파벳이나 숫자등 글씨를 깍아내는 기계도 있었고. 이 사진의 기계는 나무를 반입체적으로 조각하는 기계였나봐요/

 

전시는 이렇게 둘러보고 끝이 났어요.

처음 가보는 곳이라 신기했어요. 대형 기계들이 계속 돌아가니 여기가 작업장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인쇄하는 잉크냄새라던가. 작업하던 때가 잠깐 그리워 졌네요 :)

 

 

 

코엑스의 하늘엔 이런 장식이!

이테리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건가요? ㅎㅎ

매번 하늘 장식이 바뀌는 것 같아요. 작년 카페쇼 갔을 때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전구들이었던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다음주가 카페쇼네요. 일요일에 다녀오겠습니다~! ㅋ

 

반짝반짝 아름다웠어요~

빨간 풍선 포인트는 결혼해듀오 -_- 광고냐!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고 있어요..

감기 조심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