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사진 몇 장 올려요~
10시50분 버스를 타기위해 동서울 터미널에서 모이기로 했던 우리.
하지만 박지(별명)가 지각해서 우리 밥과 아이스크림을 쏨. ㅋㅋ
이럴거면 그냥 교통비가 싸게 먹힐 뻔했어..
여튼 덕분에 잘 먹었어! 다음엔 지각하지 않기를!
지각을 하면 패널티를 먹이는 이런 살벌한 우리들 ㅎ
버스를 타고 몇 시간을 달려서 강원도에 도착 :D
양배추밭이 끝없어요 'ㅁ')b
친구가 발견했다는 동굴을 가보았는데
수 많은 날벌레와 무당개구리 6마리, 이끼낀 바위 들이 안전을 위협했어요 -ㅅ-)/
동굴은 참 시원했는데 그 안에 비취색 호수(?)는.. 제 폰에 손전등 앱이 없는 관계로 확인 불가ㅎ
저녁엔 고기도 실컷 먹고 술도 마시고 과자도 먹고 수다 한 판:)
다음날로 기억하는데 친구 아버지께서 산삼(?!)을 인원수대로 가져오셔서 맛보게 해주셨어요.
문제는 줄기와 잎까지 다 먹어야 한다는 것! 'ㅠ'
예전에 아버지께서 케일 갈아 드시던 그런 풀내가... 'ㅠ'
그래도 다 먹었어요! 크허헝-
감사합니다! 덕분에 강원도 갔다와서 좀 팔팔한 것 같아요!
오는 길에 곤드레밥도 사주시고.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너무 따뜻한 대접을 받은 것 같아요. 저희가 대접해 드려야 하는 건데.. ^^;
근처에는 산딸기도 참 많았습니다.
온통 초록빛인 곳에서 붉은 산딸기는 정말 너무 이쁘고 귀여웠어요.
언제나 다녀오면 또 다시 그리워지는 강원도.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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