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맛집)

부천 맛집 보싸미아 - 코스식 보쌈을 맛보다!

솔벤트 2012. 6. 24. 00:30

맛집 블로거도 아닌데 맛집만 올리네요 ^^;

근 몇 년간 다녔던 가게들(회사 회식으로도 참 많이 맛좋은데 갔었는데)을

압축하여 요즘 올리고 있습니다 ㅎ

친구들을 몰아 만나고 있기도 하네요. 헤헤~

 

이번엔 보쌈 집 입니다.

친구가 소개해 준 가게인데요. 외관을 보면 일반 가게이지만 참 깨끗한 느낌을 받았어요.

레스트랑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가게 간판에 보싸미아가 Bossamia였나? 이렇게 영어로 되어있었어요 ㅋ

 

통유리라 한 낮엔 햇볕을 피해 자리를 잡아야 하는 것은 주의점!

하지만 보쌈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입식으로만(좌식이 있었는지;) 되어있으니 여성 분들은 좋아하실 듯!

(신발 벗기 귀찮아!!)

 

메뉴엔 족발도 있었어요.

저흰 족발<보쌈 선호라서. 커플 셋트를 주문했습니다. 코스식으로 나온다고 메뉴판에 써 있어요~

단일 메뉴도 있으니 메뉴판은 가서 확인해 주세요 ^ㅁ^

점심 메뉴도 간단히? 있었던 듯.

 

에피타이저 셋트

차부터 마시라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따뜻한 차 한잔후 순서대로 먹어요.

요 메뉴는 갈 때마다 바뀐다고 하더군요.

오른쪽부터 차 - 오징어+무순+초장 - 버섯+참치 - 미역(다시마?)

 

그리고 이 나왔어요.

바게트 위에 토마토 + 찹쌀이 들어간 것 같은 빵. 술빵같은 느낌이기도 했네요.

조금씩 조금씩 나오지만 나름 배가 부르더라구요 ^^

 

스프+연어. 한입크기의 스프입니다.

연어를 좋아해서 맛나게 먹었지요. 요건 좀 더 먹고 싶었어요 ㅠ

 

그리고 등장한 샐러드.

비주얼이 좋더라구요 ㅎㅎ 노랑 안에 녹색!

그리고 라즈베리도 보이네요. 친구는 왤케 배추가 많냐고 ㅎㅎ

 

두부와 새우 :) 그리고 새싹채소 조금.

요것도 색다르기도 하고 맛났어요. 코스식의 장점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겠네요.

여자 둘은 괜찮은데 남자가 껴 있다면 양은 좀 부족할 것 같아요.

 

제 손이 방해를 ㅋㅋ

보쌈고기 - 배추김치/흰 배추잎/무말랭이(?)류 - 조각 케익과 한잎크기 음식 - 쌍추+깻잎

요게 본 메뉴 입니다. 여기에 얼마내면 어떤 메뉴를 추가할 수 있고 등등 설명이 있었지만..

우선 먹어보고 배고프면 시키기로 했었는데 저희 둘은 배 불렀어요. 제가 거의 다 먹은 것 같지만 ㅋㅋ

 

이 후에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한 스푼 + 조각케익 하나 나오구요,

자판기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ㅎ(커피는 왜 인지 다 아메리카노 였고 농도와 설탕조절 가능했어요)

 

커플 셋트는 29,000원. 깔끔하고 칸막이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

색다른 보쌈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찾아가셔도 좋을 듯!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요 지도 아래에 바로 부천역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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