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맛집)

지난 먹거리 -3-

솔벤트 2012. 6. 29. 04:00

지난 먹거리 대망(그럴리가 =0=)의 3탄!!!

 

그동안 여기 저기서 먹은 사진은 참 많은데

맛집에 찾아가고 그런 것이 아니라서. 그냥 이쁜 음식들을 사진으로 남긴 것 뿐이라 가게명도 위치도 모르고 가게 외관은 물론 내부, 메뉴판 등 작정하고 찍은 사진은 없어서 포스팅하기 애매했었던 바로 그 사진들!

꽤 모여있어서 모아모아 먹거리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

 

 

 

 

1) 마노핀 컵케익

 

마노핀 컵케익을 처음 사서 먹어봤었지요. 마노핀은 가격이 싼 게 장점! 그래서 손님 많은 역은 직원이 불친절해!! (ㅋㅋ) 맨 위에 있는 컵케익은 모양이 강렬해서 샀었어요. 맛은 기억이 안나고.. 입술부분이 꽉찬 초코일 거라 예상했었는데 안은 텅 비어있더라구요..; ㅎㅎ

 

저 붉은 알갱이 빼고는 초코맛이라 맛났었어요~

 

이건 약간 신맛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주 미약하게 과일에서 나는 신맛같은 게 있었는데..

좀 아쉬운 맛이었어요. 그리고 위에 크림 부분은 맛없었어요. 한 4시쯤 구입해서 9시쯤 먹었나? 그 때 굳어있더라구요.

 

마노핀 컵케익 종류도 많으니까.. 이것 저것 맛보고 싶은데 복불복이 좀 있는 것 같아요

 

 

 

 

2) Waffle bant

 

분당 서현역에 있는 요 가게 와플이 맛나다고 소문났다고 하더라구요.

대리님이 분당 회의 간 김에 사주시겠다고 해서 기다려 먹었던 와플이에요~

 

로고 모양은 이렇습니다.

 

이게 진짜 맛나긴 하더라구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하고. :D

가장 기본이었는데 많으면 마냥 먹겠더라구요~ 이게 진정한 와플의 맛인가!

 

 

 

 

3) 2에 나왔던 그 가게 에그타르트, 고구마타르트

 

 

둘 다 맛나긴 한데 에그타르트 선호가 좀 더 높았었어요, 다들.

거기 유자타르트 맛이 궁금해요~

 

 

 

 

4) Newyork Newyork 스테이크

 

홍대에 있는 가게인데 당시 새로 오픈을 했는지 전단지 뿌리며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50%할인에(요일별로 할인 메뉴가 달랐음) 스테이크 메뉴가 있었어요. 그당시 전단지에 6천원이 안되는 돈이 써 있었는데.. 직장인들은 매일 점심값이 나가니까 그것 좀 예민하잖아요 ㅋ

막상 들어가서 시켜먹을 때 까지 몰랐는데 계산할 때 보니 세금붙여서 6천원 넘는 가격을 받더라구요.

그것도 싸다면 싼 가격이지만 정말 사기당한 기분이었어요 .. 그럼 전단지에 그 가격을 써 놓으면 안되지요.

정말 따지고 싸울까하는 억울한 마음도 있었는데.. 어차피 두 번 다시 안 올것 같아서 관뒀습니다...

 

이벤트라고 셋이 똑같은 메뉴 ㅋㅋ

이거 점심으로 먹어서 나중에 배고파서 또 나와 간식 사먹었어요 ㅠㅠ

 

 

 

 

5) 홍대 어느가게 코코아

 

가게명 생각안나네요. 카페에 갔었는데 여기도 새로 생긴 곳이었어요. 맛은 그냥 보통인데..

조명이 카페답지 않게 너무 형광등에 쌩한 분위기 더라구요. All 화이트가 그렇게 안어울리기도 힘들텐데 ㅠ 여튼 안타까운 면이 있던 가게였어요. 분위기가 오래 머물지 못하게 해서 금방 마시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코코아는 매우 양이 많았어요 ㅋㅋ 이건 장점!

 

 

 

 

6) Salon fried

 

홍대에 있는 포장마차 가게입니다. 메뉴판밖에 없네요 ㅋㅋ 어찌된 거지!

보시다시피 메뉴는 튀김이고 음료는 따로 또 있고요.

가격도 착하고 맛있어요 ㅠ.ㅠ)b 여기 소스도 종류가 3가지 정도 되고. 튀김이라 그런지 조금 먹어도 천천히 먹어서 배부르고!

이 가게 어디있는지 정확히 모르면서 희한하게 친구 만나서 돌아다니다 보면 꼭 만나게되는 가게 :)

걷다가 만나시면 꼭 주문해 드셔보세요. 괜찮아요~

 

 

 

 

 

 

7) 몽골리안 어쩌구 저쩌구(메뉴명 생각 안남 ㅠ)

 

뭔가 일식집 같은 느낌의 가게였는데 몽골리안으로 시작하는 메뉴명과 재료에서 국적불명의 음식이 ㅋㅋ

일단은 덮밥집이었던 것 같아요. 역시 위치는 홍대쪽이고.. 홍대가 참 넓네요 :D

그런데 이게 보기보다 엄청 맛있었어요! 그 때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 하지만 배불러져서 다 못먹었다는 사실!

여기 들어간 향신료가 좀 특이했었던 듯. 지금 그 향과 맛을 생각해도 침이 고이네요.

좀 매워서 고생한 음식 :) 전 매운 걸 잘 못먹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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