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200907 일본도쿄여행03

솔벤트 2009. 10. 10. 23:26

쿠로사와 n 요코하마

 

2009년 7월 25일~26일

 

7월 25일

 

이어서 하면 결국, 우리는 록본기에 갔네요. 거기서 일본 가기전에 네이버에 올라온 top어쩌구(;) 포스팅에서 본,

니노가 정열대륙에서 먹었다고 하는 그 우동집.. 버젓이 우동집이라고 되어있는데, 전 사진만 보고 라면집인 줄 알았;;

후지테레비였나요? 거기서 가까웠어요. 자주 간다기 보다는 가까워서 갔었던 듯..여튼.

 

 

쿠로사와

 

 

↗이것이 쿠로부타카레남방 맛있었어요. 국물도 너무 진하지 않기 때문에 먹기 좋았네요. 꽤 다른 사람들도 이 메뉴를 먹고 있었음.

 

 

친구가 먹은 것. 뭐드라.. 기억이 안나 ^^; 약간 시오아지? 소금맛이었는데 나름 괜찮았음. 여기랑 아래 나오는 중화집이랑 요리맛이 헷갈림;;

 

7월26일 요코하마

 

요코하마네욤. 모토마치쇼텐가 였나... 지나서 지도상 우측에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상당히 큰 차이나타운이라 하더군요. 중화는 별로 땡기지 않았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일단 먹을걸 찾아 헤메였음..

 

 

나중에 이 다리를 얼마나 많이 건넜는지 몰라요 ㅎ

왔다갔다 4~5번은 건넜었던 듯. 물이 깨끗하진 않지만 그 더운날 그늘지고 시원했지요. 다리도 괜시리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관광책자에 의하면 이게 무슨 빌딩인가 타워인가 여튼. 밤에 상단에 불이 들어오는데,

그 부분을 손으로 가리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네요:)

밤에는 이곳과 정 반대방향으로 갔기때문에 아쉽게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조금 해보고 싶었다 ㅎ)

 

배가 고파 들어간 중화집. 큰 중화집 맞은편이었는데, 겉보기엔 보통이었으나 올라오니(2층) 꽤 괜찮았다. 나중에는 손님이 많아져서

다들 서서 자리나길 기다리거나 했다.. 나는 오히려 계산할 때 한 오분정도 기다린 듯.

여긴 왜 손님을 빨리 내보내주지 않는거야..; 한국에서 알바할 땐 계산이 제1순위인데 ㅋ

 

 

 

2층의 테이블에 앉아서 창밖을 보면 이런 풍경이. 조금 이색적이다.

 

 

 

먹은 내용 ㅋ

위는 에비칠리소스. 아래는 소고기라면이었나. 둘다 맛있었다.

사실 예전부터 중화집에서 '에비마요'가 먹고싶었는데 비슷한게 있어서 시켜본 거임. 튀김옷도 마요네즈도 없지만 ㅋㅋ 새우가 푸릿푸릿?! 맛있었다.

난 왜 일본에가서 먹은 음식 중 항상 기억에 남는 건 중화인가.. 중화가 맛있긴 맛있어요ㅎ (자장면 싫어하지만..)

 

 

 

 

공원. 바다쪽에 있는 공원인데 넓고 사람도 많고 바다도 볼 수 있고 좋음. 멍하니 바다보며 시간때우기 참 좋았어요.

모래사장같은게 있는 것은 아니고

바다엔 인공구조물이 바로 맞닿아 있어서, 보통 생각하는 바다느낌은 아니였지만.

오히려 넓은 강 느낌. 그렇지만 역시 바다의 시원함~

 

 

신기한게, 이 바다도 그렇고 아래 다리건널 때 물도 그렇고.

엄청나게 CG느낌이 났다 ;; 물이 반복적으로 나타내는 울렁울렁 무늬나, 그 물에 비친 풍경의 일그러짐이나 엄청나게 CG느낌!

굉장히 이질적이면서도 자연적인 느낌이었다. 그에 비해 실제 바다의 CG는 엄청나게 현실의 바다와 같은데도 역시 CG로 느껴졌다 ㅎ 희한하지.

 

 

 

 

또 나오는 그 다리 ㅋㅋ

아래는 멋져서 찍은 건물. 아직도 사진이 남아있네요; 이제 기억이 안나..어쨌는지 느낌만 남아있음.

 

つづ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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