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200907 일본도쿄여행04(完)

솔벤트 2009. 10. 10. 23:33

 

2009년 7월 25일~26일

 

7월 26일

 

뭔가 봐야한다고 생각해서 찾아간 곳은 서양관.

관광책에는 한 곳만 나와있길래 찾았지만 결국 길을 몰라서 코방에서 물어보고; 관광책자에 나왔던 곳은 이미 레스토랑으로 바뀌었다고..

거기다가 여기에 서양관은 아주 많다며 정확히 어떤건물을 찾는건지 난감해 하셨던; 결국 관련 관광지도 복사본을 받고 길을 찾았다.

 

 

날도 덥고 지쳐서 찾아간 곳은 이곳 한 곳.

한국어 안내지에 따르면( 이 곳 안에 map과 관련 홍보자료?가 한국어로도 있다)

     < 야마테 111번관 > 요코하마시 지정문화재

     무료 9:30 ~ 17:00 (7,8월은 18:00까지) 휴관: 매월 제 4수요일, 연말연시, 휴관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다음날

     쇼와 12(1937)년에 영국 총영사 공저로 세워진, 근대주의를 기조로한 모던한 형식과 전통을 가미한 중후한 아름다움은 당시의 대영제국의 풍격을 잘 나태내고

    있습니다. 쇼와 44(1969)년에 요코하마시가 매수하여, 헤이세이 2(1990)년 요코하마시 지정문화재로 되어, 헤이세이 14(2002)부터는 일반견학도 가능하

    게 되 었습니다.

라고 되어있다.

 

 

이 건물 하나. 뒷편에도 작은 정원이 되어있는 듯. 이쁘당 +ㅁ+~*

 

 

 

집의 내부. 목조였나? 그랬음. 방들도 꽤 있고, 어떤 방은 전시(티셔츠 그림)같은 것도 하고 있었다.

 

 

벽난로 탐나 'ㅠ'

 

 

 

 

 

 

전체의 모형도 안에 전시되어있다. 벽에는 도면같은 것으로 이 건축물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 등이 설명되어 있는데,

어떤 일본인 커플이 보면서 별로 안바뀌었다고.. ㅎ 상당히 진지하게 보고 있었다.

 

 

와플가게. 그냥 스위츠 가게였다면 들어갔을거야 ㅠㅠ

지금 생각하면 와플도 먹어볼 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 헷-

 

 

이곳이 레스토랑으로 변했다는 관광책자 내의 서양관. 프랑스 요리인가... 건물은 이쁘다.

이후 우리는 장난감 박물관으로 향했다.

 

 

가다가 보니 이런 주차장...위의 나무를 보세요. 깎아도 어쩜 저렇게 ㅋㅋㅋㅋㅋ 천막처마 같다 ㅎㅎ

 

 

장난감 박물관. 입장료가 있지만 비싸진 않았다. Toys club (영문명)

골목에 있어서 인지 가는길이 중간 중간 표지판으로 세워져 있었다. 내부엔 진짜 오래된 장난감들이 있었는데, 일본의 것 뿐만이 아니라 서양쪽의 것들도 많았다. 그런데 옛날 것은 확실히 인형의 인상이라던가...조금 무서운 표정일세. ㅋ 그로테스크 한 느낌?!

대충 보는데 또 옆에서 어떤 일본인 아저씨 두분이 매우 진지하게 대화를. 갖고 싶다는 둥 너무 멋지다는 둥(모형 배_전투함같은;), 어떤 장난감은 작동원리까지 서로 설명해가며.. 재밌게 엿들음;;

 

 

 

다시 바다구경. 후에 미술관 구경해볼까 하고 갔으나 저녁 5시를 넘겨버려서 이미 폐관 ㅇ<-<

 

 

 

이렇게 분수도 나오고 있었지만 도착한지 얼마 안되서.. 분수도 곧 꺼져버렸다 ㅇ<-< x2

 

 

 

대관람차를 보면서 친구와 대화. 하는데, 옆에서 놀이기구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면서 우릴 놀래켰다 ㅋ

놀이기구 타는 사람은 3쌍정도 밖에 없어서 비명도 뭔가 외로워.. ㅋㅋ

저녁 놀 같은 느낌으로 바라보며 대화를 했었는데, 그때 말했던 것이 지금 생각나지 않는다;;; 정확히 내가 뭐라고 했더라...?

중간까지는 기억나는데 마무리 말을 뭐라고 했었는지.. 한참 떠들다가 친구 얼굴을 봤더니, 전혀 공감할 수 없다는 표정이어서,

이해안되지? 했었다.

 

 

저녁에 친구는 돌려보내고 나 혼자 서점에서 책보고 놀다가

공항으로 향했다. 어떻게 보면 이른시간에 공항으로 향했는데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금 무서웠음; ㅎ

그리고는 비행기에서 미친 듯 잠을 청했다.

 

끝~

*야마테 서양관 맵은 첨부파일로-.

yamate.zip

 

yamate.zip
1.3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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