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영화] 레미제라블

솔벤트 2013. 1. 3. 14:40


레미제라블 (2012)

Les Miserables 
8.2
감독
톰 후퍼
출연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정보
드라마, 뮤지컬 | 영국 | 158 분 | 2012-12-18
글쓴이 평점  


두번 본 영화. 처음에 보았을 때는 그냥 담담하게 보았는데, 두 번째 볼 땐 어머니랑 봤더니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그런지 난 눈물바다였다; (ㅋㅋ) 장발장이 노래만하면 눈물이 마구 나왔으니..

영화는 프랑스혁명 26년 뒤를 배경으로 시작되는데 19년 장기복역을 마친 장발장은 가석방을 하게 된다. 그는 가석방 중 한 교회에서 하룻밤 저녁과 잠자리를 제공받고 그날 밤 은식기를 훔쳐 달아난다. 하지만 바로 붙잡혀 끌려오나 신부님(?종교적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이 그에게 준 것이라며 은촛대까지 내주자, 자신을 뉘우치고 새 삶을 살기로 마음먹는다. 

내가 아는 장발장 스토리는 딱 은식기얘기까지 였기에(어렸을 때 동화책으로 봤는데 기억이 안나;) 원작하고의 비교는 할 수 없었지만 2시간 38분이라는 상영시간동안 스토리 전개는 빠르고 탄탄하게 이루어져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다. 뮤지컬장르를 가져와 거의 모든 대사가 노래라 지루하지 않은 점도 있었지만 한 편으로는 모든 대사를 노래로 처리한 점이 아쉽기도 했다. 처음 봤을 때는 그래서 몰입이 안되는 것으로 생각이 들었으니. 특히 많은 분들이 러셀 크로우의 노래에 악평(?까진 아니지만)을 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의 노래실력은 잘 모르겠고 다만 캐릭터에 비해 생각보다 고음에 부드러운 목소리가 문제였던 것 같다. 저음은 상당히 멋졌고 솔로파트는 위화감이 없는 반면, 휴 잭맨과 함께 부르는 부분 등에서 너무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울리지 못하고 충돌했던 것 같다. 주연 배우들 말고도 어린 아이로 나온 친구나 은식기 신부님도 상당히 노래를 잘 불렀다. +_+ 

도입부분의 흡입력과 솔로곡에서 흔들거리는 카메라 움직임, 탄탄하고 간결한 줄거리, 멋진 노래곡들이 어울어져 멋진 영화였다고 평하고 싶다. 그러나 영화 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몇몇 사람들은 나갔다 들어오는 것을 반복했다. ㅠ 판틴의 딸, 코제트를 사랑하는 마리우스역 에디 레드메인은 너무 영국인 얼굴이라(ㅋ) 프랑스배경엔 좀 어색해 보이기도 했다;

장발장을 보며 그와 비슷한 느낌을 안고 삶이 끝난다면 만족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영화스토리의 배경에 대한 설명을 잘 해준 블로그글이 있어 링크를 겁니다.

참고해 보세요 ^^

블로그 초원의 바람: http://interojh.blog.me/1501549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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