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초보자 퀼트하기 - 핀꽂이 만들기

솔벤트 2013. 1. 9. 23:52


년 전에 티코스터 만든다고 퀼트 DIY를 구입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 사은품으로 온 천과 솜을 가지고 만드는 것을 이제서야 해봤어요.

요즘은 손으로 뭔가 만들어 내는 것에 관심이 가네요. 공예쪽이나 제과제빵 쪽으로 관심만(!) 갖고 있습니다 ㅎㅎ


아. 보고 만든 사이트 주소는 아래와 같아요..

나미꼬의 퀼트카페 : http://www.namikkoquilt.com/shop/board/view.php?id=study&page=3&no=28


만드는 과정도 사진으로 찍어 보았어요~ 

아래는 대충 사진순서대로 설명하니 만드실 분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노트북으로 보면서 바로 만들어서 사진배경이 노트북 자판입니다 ㅎ

먼저 준비된 천을 사이즈에 맞게 잘라요. 여유시접 4면이 모두 포함된 사이즈로

  • 6.5 x 11(cm)
  • 4.5 x 11(cm)

두 장을 만들어 둡니다. 링크에서는 무지가 가로길이가 더 긴데요, 제게 온 천은 그 반대라서 체크무늬 있는 천이 6.5가 되게 하였어요.


잘라준 후 들어있던 마끈을 위에 올려보았어요.


저의 삐뚤빼뚤한 바느질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ㅎ


마끈도 안쪽에 고정시키고. 반으로 접어서 ㄱ자로 바느질해 줍니다.


창구멍으로 뒤집으면 이렇게! 여기서부터 뿌듯해지지요 ^^


그리고 역시 같이 들어있던 방울솜을 채워넣어 줍니다. 그리고 공그르기로 창구멍을 막아주고요. 




완성!

핀꽂이이기 때문에 바늘과 핀을 꽂아 보았습니다 ^_^







헤헤- 작은 거 만들어 놓고 혼자 뿌듯해 했지요. 마끈 길이를 좀 더 짧게 할걸 그랬어요. 그리고 다 하고나서 보니까 핀꽂이 중앙도 아니더라구요 ;; 뭔가 한쪽으로 치우친 마끈~~ 그래도 천도 나름 이쁜 것 같아요. 핀보다 바늘꽂이로 더 쓰일 것 같은!!

핀꽂이 DIY 제작기였습니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1205 pm10:50  (0) 2013.12.05
고흐 별이 빛나는 밤 - 퍼즐  (0) 2013.01.30
GOOD BYE 2012  (0) 2012.12.31
정신이 없는 연말입니다  (0) 2012.12.19
의욕만큼 안되는 하루  (0)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