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다
파울로 코엘료 장편소설
문학동네 출판사
브리다
이상하게 파울로 코엘료 소설에는 좋은 점수를 주기가 어렵다. 누구 말대로 뜬 구름 잡는 소리가 많아서 그런가..
브리다는 90년대에 나온 소설로 작가가 만난 브리다라는 친구가 해 준 이야기를 토대로 한다.
태양전승과 달전승 마법과 마녀..소울메이트..
브리다는 마녀가 되어가면서 사랑과 삶에 대한 통찰과 성숙을 겪는다.
<연금술사>도 그렇고. 코엘료작품은 깊게 빠져드는 재미가 있다. 휘리릭 넘어가는 책장들과
그 속에서 한문장 한문장 명언처럼 떠도는 장면들.
그런데 다 읽고나면 무어라 설명하기가 참 어려운 느낌을 갖게된다. 신비하면서도 허무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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