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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일본도쿄여행02

솔벤트 2009. 10. 10. 15:15

 

 

동네는 스기나미구 카미샤쿠지 역의 남쪽출구 입니다. 역까지는 도보 15~20분 정도.

     역근처는 역이라서 역시 좀 번화해 가게도 많습니다. 왠만한 건 다 있었던 듯. 역 바로 옆에 코방(파출소)도 있구요.

     외국인이라고 말하고(안말해도 되지만 좀 더 쉽게 알려주기 때문에) 찾는 가게를 물으면 친절히 알려줍니다.

     저는 피씨방 물었었습니다 헛헛-ㆀ

 

 

여기는 골목도 큰 길, 작은 길이 있어서 좀 복잡합니다. 역까지는 방향설정말 하면 금방 찾아가는데,

     처음 며칠간은 집을 못찾겠더라구요 ㅜㅠ 힘들게 돌아다니다 와서 집에서 편하게 쉬고싶은데 집이 어디인거냐!! (울분;ㅅ;!!)

     골목이라고 다 뚫려 있을 줄 알고 들어서면 어이없게 막힌 경우가 많습니다;

     골목 들어섰더니 차고로 막힌 모습(위 사진);; 귀여운 차가 반겨 주네요~★

 

 

집들은 다 멋짐;ㅅ;!! 작은 땅이라도 다 정원처럼 가꿔놓았음. 실제 정원이라고 할만한 (아니 앞마당인가) 정도의 땅이 있는 집도 있음.

     집 울타리 안에 여러 꽃을 키우더라구요. 한창 꽃 필 때라 이뻤어요. 또 막 꽃이나 식물에 관심이 많을 때였고.

 

 

여긴 개인주택은 아니고 공공건물? 빌라 비슷한 거임. 외관은 오피스텔+빌라를 상상하게끔 합니다만.

     정확히 뭐라 부를까요?;(이제와서 궁금한..)

     앞부분에 식물들이 인상깊어 찍었습니다 ^^

 

 

골목의 어느 집. 이쁘지 않나요~꺄아! 그 옆엔 '미니가든'이란 팻말도 있었답니다.

     자기집 앞은 자기가 책임진다더니 정말 집 앞은 집주인이 빗자루랑 쓰레받이 들고 나와 청소하더라구요.

     외부현관이 타일로 되어있는 집도 있었는데 거긴 주인이 걸레로 닦고 있었음;; 왕깨끗..;

 

 

 어쩜 나무 잘라놓은 것을 봐주세요~ 틀에 가둬놓고 모양만든 것 같음. 꽃은 철쭉인 듯-

       나중에 더 많이 펴서 이쁘더라구요. 꽃이 가득!

 

 

도토루 (맞나요?지금 좀 졸려서 기억 가물한데 찾기 귀찮음;ㅅ;;;)카페. 동네 역 근처에 작게 가게가 있어 점심을 때워 보았습니다.

 

 

크림빵과 아이스 코코아 였던 듯. 그 날 왠지 커피는 먹기 싫어서 코코아를 먹은 것 같아요.

     본에서 생활 중 막판 일주일은 없지만, 거의 영수증이 있고 가계부(라기보단 깎이는 용돈기입장?;)를 썼었습니다.

     가격이나 쓰이는 돈 등은 나중에 한꺼번에 올릴까 생각 중입니다. 찾아 맞춰보기 불편하시겠지만 이해해주세요-

 

 

몰카? 소심해서 사진을 당당히 찍지 못하고. 살짝 켜서 테이블에 세운 뒤 찰칵. 도토루카페의 내부. 상당히 구석자리에서 먹었습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네요. 아주머니들이 2명정도 모여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떠시기도 합니다.

 

 

드디어 동네가 아닌 대형도시(?) 등장!!

길치에다 무한도전만큼 금방 지치는 체력이라 신주쿠만 일주일 내내 갔었던 것 같네요. 왜인지 남쪽출구 사진만 먼저 있군요.

카미샤쿠지(上石神井)역은 세이부신주쿠라인이라 하는 사철이고 신주쿠서쪽까지 편도 230円. 다행히 갈아타지 않습니다.

신주쿠서쪽(이 아니라 서부신주쿠 인가 그런 역이름임;;)前의 역 다카다노바바(한자는 '다카다바바' 인데 가운데 の를 집어넣어 발음함)에서 야마노테센(山手線)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거의 야마노테센에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교통이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비싸 그렇지;

 

 

미로드건물이 보이네요. (흰색건물 - 별 그려져 있는 건물)

     미로드 옆 아래쪽에 녹색'JR'과 신주쿠역 이라고 쓰여진 글씨 보이시나요?

 

 

이게 어디더라...; 루미네1관 지하1층이었나 2층이었나. 루미네인지 미로드인지.

      지하에 식품상점들이 있는 곳;(부정확해~~~악) 신문에서 소개된 집이라 갔었어요. 간단한 제빵류를 싸게 팔았음.

      지금 저기 찍은 세 분은 아마 다 일본인 같지만. 신주쿠에는 외국인은 물론이고 한국인도 엄청 많습니다.

      여기서 단체관광도 봄. 중고생 같았는데...

 

 

'팩토리1.2.3' 이란 가게였던 듯. 거기서 산 와플?! 와플이라고 파니 와플이겠지요.

      안에 들은 건 생크림하고 딸기랑 다른 크림이 더 있었던 듯. 생각보다 빵이 너무 촉촉~ 목마르지 않아 좋아요.

      일본 음식들은 거의 촉촉한 듯. 심하면 축축하지만요. 마트(같은 곳)에서 구운 옥수수 같은게 있길래 사먹었는데 축축-;;

      원하던 맛이 아니였어요orz

 

 

남쪽 출구로 나와 더 남쪽으로 향하면?  '다카시마야 타임스 스퀘어' 라는 건물이 나옵니다(뭔말인겨). 다카시마야 백화점?이었던 듯.

     사전조사 안하고 가서 다 관광책에 나오는 거예요 ㅎㅎㅎ

 

 

그 안에 있는 도큐핸즈가 목적이었습니다~아.

 

 

지도상에서 보면 건물안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는데요. 총8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그리 만만하진 않습니다아...

     특히 1층 가방 같은거 보면은. 자전거는 좀 탐나더군요. 집앞 역근처에도 자전거가게 있었어요;ㅅ;중고도 팔았고(한대 뿐이었지만).

     잡다한 것이 굉장히 많아서 재미있어요. 저는 거의 꼭대기 층에서 스케치북을 구입했었습니다. 중목으로 종이질이 좋아요. 굳~

 

 

 

일본의 교보문고라 하는 '기노쿠니야 서점'의 미나미점(남쪽지점). 본점(인걸까요?)은 히가시신주쿠(동쪽)쪽에 크게 있습니다.

      여기도 크더라구요. 다카시마야랑 건물이 연결되어있어요. 옆으로 가면 됨;; 다리같은게 있음.

      교보문고도 윗층 아래층 그렇게 있었던가요?(인천 교보만 가서 잘 모름;;) 넓기도한데 층이 여러 개니까 더 큰 것 같더라구요.

 

 

그 곳에서 산 '오구리 노트'. 오구리 슌 이라는 배우의 사진집입니다.(나온지 좀 됬지만)

     노트라는 글자만 믿고 노트사이즈를 찾으니 있어야 말이지요; 서점 내 검색기 이용해서 찾았어요.

     사진집 사이즈입니다..보통의...ㆀ

 

◆ 이번엔 여기까지 입니다. 이미지 20장을 채웠네요. 전 사진찍는 걸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라 사진은 많이 없어요, 기간에 비해;

    그래도 조금 양이 있는 사진들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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