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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일본도쿄여행04

솔벤트 2009. 10. 10. 15:35

 

 

신주쿠 코마극장은 무지 유명한데요. 마냥~ 영화는 보고 싶고, 영화관은 코마 밖에 모르겠고 해서 찾아가 영화를 봤습니다.

어째서인지 외관은 찍지 않았네요. 후후-;;

그 근처에 영화관이 꽤 모여있는데 다들 상영하는 영화가 달라요.

혼자 알아보기도 민망하고 그냥 원하는 영화가 상영하길래 들어갔습니다.

 

 

bla bla의 삼악인...(한자 모르그;) 엄청(?) 옛 영화를 다시 리메이크한 것 같더라구요. 찾아보면 영화설명이 나올까요 ㄷ.

      내용은 의외로 간단하고 마무리도 그럴것 같아!라고 생각한 대로 이지만. 잘잘하게 잘 짜여진 느낌을 받았어요.

      못알아 듣는 말이 거의 대부분 이었지만(일본에 온지 별로 되지 않았었고.)..

      전통복장(?인지 의심스럽지만)을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꽃보다 남자 파이널(날?ㅋ)은 차회예고 였지만 결국 또 여기서 봤다...ㄱ-

      음..마오의 얼굴 위로 비상구가..!!

 

 

푸핫 오구리 슌.. 마츠준은 좋아하지도 않는데 마츠준 나온 영화만 2편 봤네요;;

 

 

극장 내부의 천장. 사실 이건 아래 처럼 찍으려다가 각도를 잘 못 맞춘거임;

 

 

넓긴 엄청 넓어요. 삼악인 볼 때는 평일에다가 오후4시라서 정말  한 8명이서 봤나...? 나 빼고 다 아저씨에 할아버지 셨음;

      꽃보다 남자 볼때는 개봉한지 1주일인가 2주일인가 지나서 였지만 사람엄청 많았습니다.

      여기는 지정석이 아니라서 그냥 먼저 들어가 자리잡으면 되요;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스크린 앞에 저렇게 커텐이 쳐져 있어서..연극무대인 줄 알고 잘못들어온 줄 알았지요;;

      연극무대도 따로 있구요, 인터뷰를 하는지 소개를 하는지 촬영차도 꽤 자주 보인답니다.

 

 

코마극장의 최대 단점 요금(!). 일본 영화 원래 이렇게 비싼 걸까요??? 코마만 비싼 건가.. 계속 의심했지만 잘 모르겠네요;

      하늘 색 표가 입장권인데요, 보이시지요? 1800円...orz 비싸도 너무 비싸!! (대학생)학생증이 있다면 요금이 조금 할인됩니다.

      전 졸업해서 ㄱ-;;; 친구가 얼마나 부럽던지~

 

 

영화상영 시간까지 시간이 너무 남아서 햄버거 우적우적~ 별로 맛있지 않았어요;ㅅ; 빵은 맛있는데 고기는 걍 소금맛만 나...orz

 

 

 

20세기 소년 찌라시. 앞/뒤 입니다. 처음 알고 정말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 tv에서도 예고 많이 했구요~

      음악선정이 너무 잘 어울려서ㅠㅠ 보고싶었는데 9월에 한국에서 개봉하는 것 같으니! 봐야지요.. 제발 재밌어라..쿠쿠쿠

 

 

에비스 역은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로 유명하지요. 볼거리가 많아서 인지 혼자 다니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곳으로 추천합니다!!

 

 

역과 바로 연결 된 '스카이 워크'. 그냥 지하철에서 많이 보잖아요,왜... 그거예요a 하하하.

      근데 정말 길어서~ 그냥 걸으면 지치니까 꼭 벨트 위에 타고 가세요 훕

 

 

스카이워크를 빠져나오면 이런게 보입니다. 유럽풍?! 그냥 이쁘니까 기분이 좋아요. 괜시리 놀이동산 같기도 하고.^^:

 

 

에비스가든플레이스 타워(헥헥-)의 전망대 직속(?)엘리베이터 내부.

      개폐버튼 외에 1층/38층/39층 버튼만 존재합니다~ㅋ

      두 층 다 레스토랑이 있는 층인데요, 무얼 먹기보다는 그냥 전망 공짜로 보기위해 올라갑니다.

 

 

짜잔! 멋지지요?!

 

 

 

미니전망대. 그냥 저 망원경 딱 하나 있음; 신주쿠를 먼저가고나서 여기에서 내다보면 신주쿠도 보여요 ^_^//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시 나와서 우측으로 난 길을 쭉 따라가면 '도쿄도 사진 미술관'이 나와요.

 

 

사진 미술관으로 가는 길.

      여기를 소개하는 이유는 혹시 미술전시나 여하튼 전시가 보고싶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이예요.

      사진 미술관이라서 사진전시지만 수준이 괜찮거든요.

      일본에서는 공모전을 하고 공모작들의 전시가 많아서 아마추어의 전시도 꽤 있고. 괜찮은 전시를 보려면 여기로!

      사진전의 종류는 보통 층을 나눠 3종류(?)정도 하는데 그 중 맘에 드는 것 하나를 보면 됩니다. 가격도 별도예요.

 

 

저는 모리야마 타이도 라는 작가의 전시를 봤었어요. 하와이편은 안보고 1편 retrospective 를 봤는데,

      일본의 옛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있지요. 위에 설명했던 코마극장의 모습이라던지 요도바시카메라 간판 등 신주쿠의 모습도 보여

      반갑고 즐거웠었어요. 사진도 멋지고요.

      전시를 본 후에 기념품관에서 사진을 골라 친구들에게 줄 선물도 살 수 있어 좋아요.

      첫번 째에는 살게 꽤 있었는데 두번 째 갔을 때는 전시했던 사진엽서는 팔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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