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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일본도쿄여행03

솔벤트 2009. 10. 10. 15:28

 

신사 이름 조차 정확한지 잘 모르겠네요a 지도에 그리 써있으니 맞겠지요?

하나조노신사도 신주쿠 동쪽출구쪽에 있는 작은 신사예요. 일정상 따로 큰 신사를 일부러 보게 안된다거나, 이런 쪽에 관심이 없는 분도 살짝 그냥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관광하는 기분도 더 나구요.

분명히 어딘가에서 봐서 간 건데 기억이 안나네요;; 연예인들이 참배하면 성공한다나(?) 그래서 혹시 연예인을 볼 수 있는 건가?! 하는 기대도 조금 했었는데 점심시간때라 직장인들의 휴식처 같은 곳이더라구요.

 

 

한자를 못읽어서 헛 헛;; 하나조노신사라고 써 있는 걸까요?

     위치는 신주쿠 돈키호테가 있는 야스쿠니도오리를 따라 동쪽으로 걸어가다보면 금새 길이 나있고 보여요!

 

 

이렇게 나있습니다~. 길이 좁지만 그냥 신기.

 

 

정면 신사의 모습. 이 날 해가 강해 다들 그늘에서 쉬고 있더군요. 옹기종기

 

 

이건 정면에 있는 것이 아닌, 저 위 건물로 가는 옆길에 놓인 건축물? 신사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여기에 소원을 적어 걸어놓는 다던데. 그냥 사진만 찍어 봤습니다.

 

 

나올 때 본 비둘기 한 쌍 ^^*

 

 

전 사실 여기가 공원인 줄 알고 들어간 것이었는데요(;;),

신주쿠 주오코엔(중앙공원)은 니시신주쿠(西)에 있고 신주쿠 교엔은 미나미신주쿠(南)에 있답니다.

메이지 시대의 황실 정원이라고 설명되어 있군요. 여러 나라 무슨무슨 -식 정원이 합쳐진 곳으로 공사중인 곳도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200円 이었는데, 아주머니들(일본인)이 싸다고 하며 들어갔음. 일본은 거의 모든 매표소가 무인(!)이라 신기했어요.

 

 

오래되어 그런지 나무 크기 또한 엄청 났어요. 이 나무 멋져서 한 컷-.

      정말 마치 숲처럼 우거져 있어서 부럽기도 했습니다.

 

 

↗ 역시 공원인데 이러면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야 하는거죠?;;

 

 

 

↗ 멀리 높은 건물도 보이네요. 특히 여기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다들 스케치북 하나씩 들고~

      전 무슨 사생대회라도 열리는 줄 알았습니다; 말 걸고 싶었지만

     그리는데 방해되는 것 같기도하고 혼자있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 해서 말은 못걸어봤네요;

     저 건물 많이들 그리는 것 같더라구요.

 

 

일본에 까마귀가 많지만 여기는 정말 많았어요;ㅅ;!! 까마귀가 얼마나 큰지 말입니다.

      제 생각엔 갈매기(괭이갈매기일까요)정도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더 큰지도?!

     까마귀가 많으니 마치 무슨 선사시대??(ㅋ)같은 느낌도 들고. 헷~

     숲 처럼 우거져 있는 공간을 여러마리가 각-각- 거리며 날아다니니.. 어떤 길은 좁은데 까마귀가 너무 많아서 무서워 돌아가야 했어요;

 

 

 

저 할아버지도 그림 그리는 중!

 

 

 

 

마트에서 파는 단고. 나름 맛있고 배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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