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나의 평가
추천으로 보게 되었으나.. 그냥 재밌다고 말해줬지만 orz
사실 난 이런 뭔가.. 순정틱한.. 오그라드는.. 소설 안좋아함...; 한 마디로 취향이 아니었다. 그래서 걍 내멋대로 별점!(뭐 내 별점은 중요하지 않으니까!)
작가가 원래 만화 쪽 시나리오 작가여서 그런지 그런 느낌이 많이 났다. 연령대도 보통의 순정만화 같이 십대후반 정도? 라고 생각됨.
고양이는.. 음... 사랑 이야기 ~ 예~
스토리가 좀 더 돌아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
너무 많은 이야기가 들어가 있고, 연결도 좀 자연스럽게는 안되는 것 같고. 인물들의 대화 내용이나 행동보다, 역시 그건가? 전지적 작가 시점.
책 돌려줘서 모르겠는데 아마도! 그래서 흥이 덜 했던 것 같다.
거기서.
내가 하는 것과 닮았음을 느꼈다ㅎ 바로 보인다는 것. 보면 알겠다는 소리가 왜 재미있지 못하다는 건지 알겠다. ㅎㅎ
이런 소리 였구나~ 그렇군. 그냥 눈에 너무 읽히니까 더 볼 필요가 없어지는 것. 그건 내가 단순하고, 명확한 걸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이런 나같은 사람이 그걸 부러 돌리고 꼬이게 하고 은유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여튼 작품 자체보다는, 통해서 얻은 다른 수확(?)이 많던 독서였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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